사무실, 카페, 학원, 식당, 미용실, 헬스장, 병원 등의 상업 시설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가 더욱 편하고 쾌적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 단장을 한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덥고 답답한 매장은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 있어, 공간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만들고자 새로운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사례가 많다. 여름 대비 상업 인테리어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냉방기기 설치/점검

무더운 여름철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방기기를 적절한 위치에 설치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여름을 앞두고 인테리어를 할 때는 냉방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위치에 냉방기기를 구비하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매장 전체에 냉방이 잘 될 수 있도록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이용해 공기 흐름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에어컨 필터 청소도 잊지 말아야 한다.

 

공기 순환 및 통풍 동선 구성

여름에는 냉방만큼 환기도 중요하다. 오랜 시간 냉방을 하다 보면 실내 공기가 답답해질 수 있으므로, 최적화된 환기를 위한 공기의 순환 통로 및 통풍 동선을 설계해야 한다. 통풍을 방해하는 큰 가구 등을 적절한 위치로 재배치하고, 가림막이나 파티션을 최소화하여 원활한 환기가 되도록 해야 쾌적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조명까지 시원하게

따듯한 색의 조명은 겨울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지만, 여름엔 오히려 공간을 더워 보이게 만든다. 이에 주광색의 조명으로 교체하여 시원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 또한, 더러워진 조명은 깨끗하게 청소하고, 빛이 탁해진 조명들은 새것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패브릭 및 소품 교체

두꺼운 커튼이나 울, 극세섬유, 벨벳 등의 소재로 된 패브릭, 소품 등은 린넨 등의 얇은 소재로 교체하는 것이 시원한 공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시원한 느낌의 유리나 휴양지 느낌의 라탄 소재로 된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와 관련해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여름 인테리어는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므로, 냉방기기를 새로 들이는 것도 좋지만 기존의 기기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환기부터 조명, 향기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신경 써야 하므로,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매장에 맞는 맞춤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고객 맞춤 인테리어를 위해 전문가와의 실시간 1:1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종별 전문가 배치, 포트폴리오 무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객 니즈를 최우선으로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업종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 디자인을 제공하며, 고객 문의 후 방문 시에는 2D, 3D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테리어베이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과 체계적인 A/S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며, 2020~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

오명훈 기자

 원본링크 :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