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는 공사 과정 중 예상치 못한 추가 금액이 들거나, 기간이 연장되는 등의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식당, 카페, 학원, 미용실, 헬스장, 병원 등의 상업 인테리어의 경우 이러한 변수가 매장 운영에도 차질을 줄 수 있어,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인테리어 공사 전 컨셉 설정부터 디자인 설계까지 전반적인 인테리어 과정에 대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상업 인테리어 전에는 업종의 특성을 고려해, 인테리어 목적과 컨셉을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 상업 인테리어는 업종과 상권 등에 따라 운영 방식과 컨셉이 달라진다. 이에 인테리어 전 업종의 특성과 주변 상권, 타깃층의 소비 성향 등을 분석하여 인테리어의 명확한 방향성을 정하고, 매장에 가장 어울리는 인테리어 컨셉을 정해야 한다. 명확한 목적과 컨셉이 있어야 원하는 디자인을 진행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예산 계획 시에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인테리어에 소요되는 비용을 무한정 댈 수는 없으므로, 현실적으로 가능한 적정선의 예산 범위를 정해야 한다. 시공 비용, 설비 비용, 가구 구매 비용, 예비비 등 인테리어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항목의 비용을 계산하여 예산을 계획해야 한다.

 

정해진 예산 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인테리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장 중요한 항목부터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세부 항목까지 꼼꼼하게 확인해, 예산 안에서 최대한의 니즈를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정한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간을 분석하여, 최적의 레이아웃을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다. 매장의 크기와 구조, 문의 위치 등을 고려해 가장 이상적인 동선을 구성하고, 무의미하게 버려지는 공간이 남지 않도록 공간 활용 계획을 세부적으로 짜는 것이 좋다. 공사 전 2D, 3D 디자인을 통해 완성 후를 시뮬레이션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소재나 마감재 등도 카탈로그와 제품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실제 샘플을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조명의 위치나 밝기, 색온도 등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 본격적인 공사 전 전기, 배관, 수도 등의 기본 설비도 철저히 확인해야 문제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건축 허가를 비롯한 각종 허가 사항이나 규제 및 안전 규정도 내용도 꼼꼼히 확인하여 놓치는 것이 없도록 해야 한다.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상업 인테리어에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사 전 모든 요소를 꼼꼼히 체크해야 하며, 해당 업종에 전문성을 갖춘 업체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공사 전 계약서를 검토하여 시공 범위와 비용, 추가 비용 처리 방법 등을 명확히 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실시간 전문가와의 1:1 상담 시스템과 업종별 전문가 배치 등을 통해 업종에 따른 맞춤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니즈를 최우선으로 업종 특성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주요 소비층 성향 등을 고려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고객 문의 후 방문 시 2D, 3D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며, 인테리어 완성 후에도 체계적인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테리어베이는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반으로 2020~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

오명훈 기자

 원본링크 :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