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며,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겨울이 오면 급격한 기온 변화를 맞는 만큼, 실내 공간을 더욱 따뜻하게 하기 위한 인테리어 수요가 많아진다. 난방 설비나 기구를 추가하는 것 외에도 인테리어는 시각적인 효과를 통해 체감온도를 올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에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가 체감온도를 올릴 수 있는 상업 인테리어 팁을 소개했다.
▲컬러 활용을 통한 아늑한 분위기 조성
아이보리, 베이지, 브라운 등 편안한 느낌을 주는 색상들은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각적인 자극이 적어 좀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상업 공간에서 자주 쓰이는 화이트 색상보다 차가운 느낌이 덜하다. 하지만 단일 색상만 사용하면 자칫 단조롭고 지루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위의 색상들은 다른 색상과의 조합도 좋으므로, 적절히 색상을 조합해 아늑하면서 다양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따뜻해 보이는 색상의 조합
공간의 메인 컬러 외에 가구나 소품 등을 따뜻한 색상으로 변경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구, 액자 등은 작은 변화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인테리어 도구로, 빨강이나 노랑, 주황색 등의 난색 계열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한층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차가운 느낌의 벽지나 마감 등을 바꾸기 어려운 경우에는 난색 계열의 소품을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조명을 이용한 연출
인테리어에서 조명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조명의 색감과 세기, 크기 등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이 다가올수록 해가 짧아지기 때문에 조명의 배치는 공간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파란 형광등보다는 노란 조명을 사용하면 더욱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조명에 갓이나 천 등을 씌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만큼 크리스마스 포인트 조명을 사용해도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나무 소재 활용하기
나무 소재는 환경친화적인 재료로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주며, 시각적으로도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공간에 나무 소재의 가구나 소품을 적절히 배치하면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낼 수 있다. 같은 나무 소재라도 명도나 채도 등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므로, 공간에 맞는 소재를 선택해 조화롭게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시각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팁은 실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체감하는 온도를 따뜻하게 만들어줘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줄 수 있다”며 “본래 매장의 인테리어 컨셉과 주력 서비스 등을 고려해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업 시설은 업종이 다양한 만큼 카페, 식당, 학원, 미용실, 사무실, 병원 등 업종에 따라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실시간 1:1 상담 시스템을 통해 상담 단계부터 업종과 고객 니즈에 따른 상담을 진행하며 무료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업종별로 배치된 전문가가 고객 니즈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업종 특성 등을 고려한 인테리어 설계를 진행하며, 고객 문의 후 방문 시에는 2D, 3D 디자인 설계를 무료 제공하는 등 고객 맞춤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테리어베이는 철저한 A/S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해, 2020년~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
오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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