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인테리어의 영역은 소비자 트렌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과거 여럿이 모여서 식사나 쇼핑 등을 하던 시대에서 홀로 식사를 하거나 여가 생활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상업시설에 개인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가 더해진 것이 대표적인 예다.
바이러스 이슈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도 마찬가지다. 식당, 카페 등의 취식 공간뿐만 아니라, 미용실이나 학원, 사무실, 병원, 헬스장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인테리어 디자인이 추가되고 있다. 간편한 칸막이부터 다른 사람과 완전히 분리되는 공간까지, 비대면 시대에 맞는 인테리어 변경을 위해 인테리어 업체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는 트렌드에 따른 인테리어 변경을 할 때는 업종별 특성과 운영의 편리함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업시설의 특성상 소비자의 트렌드를 따라 인테리어를 변경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무조건 트렌드만 쫓다 보면 업종의 특성을 잃는 것은 물론 운영상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인테리어베이에서는 업주들이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업종별로 해당 업종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를 배치하고 있다. 상담 단계부터 인테리어 시공까지 업종별 전문가가 전담해, 맞춤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 단계에서는 업주들에게 동일 업종 혹은 유사 업종의 포트폴리오를 무료로 제공해 최적의 디자인 지향점을 찾고 있으며, 디자인을 토대로 한 2D, 3D 디자인 설계 역시 무료로 제공해 수정∙보완의 과정을 거쳐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테리어 전문가와 업주 간의 활발한 소통으로 업주가 원하는 바와 전문가의 의견이 합치된 합의점을 찾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테리어 완성 시에도 고객 불만을 최소화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고 있다.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상업 인테리어는 상업시설 이용 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운영의 편리함을 도모하기 위한 작업으로, 업종별 특성과 소비자 트렌드,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비전문가인 업주가 이 모든 요소들을 고려하기엔 한계가 있으므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상업 인테리어를 위해서는 업종별로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테리어베이는 고객 맞춤 서비스의 실현으로, ‘2020 대한민국브랜드평가’ 상업 인테리어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아이티비즈
차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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