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세탁기 등의 기본적인 가전들의 디자인이 다양해지면서 가전이 공간을 디자인하는 오브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를 가진 가전들이 출시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기능성과 디자인적 감각을 모두 갖춘 가전들은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사무실이나 상업 공간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된다. 그 자체로도 훌륭한 인테리어 요소가 돼 전체적인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과거 비슷한 디자인 및 컬러를 가진 가전보다는 색감이나 디자인을 고려해 배치하는 일이 좀 더 까다로워졌다.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가전의 본래 기능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더해진 가전이나 가구들이 트렌드 되면서 소비자 취향에 따른 소비가 가능해졌다”며 “가전 가구 하나만으로 인테리어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조화를 생각해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핑크나 민트, 블루 등 다양한 색감을 가진 가전과 가구들은 생각보다 어울리게 배치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개인적인 공간인 집은 주거자 취향에 맞게 가구를 배치해도 상관없지만 상업공간은 배치 후 모습을 미리 시뮬레이션해보고 공간에 가장 어울리는 가전, 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인테리어베이는 인테리어 디자인 후, 이를 기반으로 한 2D와 3D 디자인 설계를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고객은 이를 통해 디자인에 따른 전체적인 인테리어 배치를 확인할 수 있어 인테리어 공사 후 시뮬레이션해보며 전체적인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매장 운영 시 동선과 고객 이동 경로 등을 고려해 가구와 가전 등을 재배치할 수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본격적인 공사 전 수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인테리어 설계에 따른 실견적을 산출해 고객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인테리어베이 측은 “한 번의 견적 신청으로 실시간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할 수 있다”며 “업종별 전문가를 배치해 업종과 고객 니즈,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고려한 맞춤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 시 인테리어 포트폴리오와 인테리어 디자인 설계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표준 시공을 원칙으로 한 실 견적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테리어베이는 카페와 식당, 학원 등의 상업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2022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출처 : 매일안전신문
김혜연 기자
원본링크 : https://idsn.co.kr/news/view/1065595653178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