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면, 의욕을 가지고 인테리어에 많은 고민을 쏟게 된다. 상업 인테리어는 일반적인 인테리어와 달리, 업종부터 매장 입지, 고객 동선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이에 의욕만 앞서 제대로 된 사전 조사를 하지 않으면, 불만족한 결과를 얻고 비용만 낭비하게 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처음 상업 인테리어를 하는 이들이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무조건 저렴한 제품을 찾는 것이다. 아무래도 상업 시설 오픈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다 보니, 인테리어에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저렴한 제품을 찾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다. 가격만 보고 제품을 고르면 제품의 내구성이 약하거나 마감이 꼼꼼하지 않은 등의 문제가 발생해, 제품 교체 시기가 빨라져 추가적인 비용이 들 수 있다. 그러므로 예산을 절약하고 싶다면 오히려 철저한 사전 조사로 매장에 꼭 필요한 물품 리스트를 만들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공간의 용도가 본래 상업 시설임을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인테리어를 하다 보면 미적인 측면에만 집중하여 인테리어 디자인이 점점 과해질 우려가 있다. 예뻐서 설치한 조명이 본래 조명의 역할을 하지 못해 이용객에게 불편함을 주거나, 디자인만 보고 고른 테이블과 의자가 불편해 결국 교체에 이르게 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그러므로 상업 인테리어 시에는 매장 운영과 고객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직접 눈으로 보면서 기능까지 충족하는 가구, 제품들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매장만의 차별화를 주기 위해 너무 튀는 컬러만을 조합해 사용하거나, 반대로 깔끔한 느낌을 위해 비슷한 느낌의 컬러만을 사용해 공간을 구성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튀는 컬러는 어수선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너무 비슷한 컬러로 구성된 공간은 특별함을 주기 어렵다. 이에 메인 컬러와 몇 가지 포인트 컬러를 정해두고, 이를 적절히 조합해 조화로운 느낌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무조건 유행하거나 유명한 매장의 인테리어를 따르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상업 시설은 매장마다 업종이 다르고, 같은 업종이라고 해도 주력 서비스나 주요 소비층, 유동 인구, 매장 입지 등이 다르다. 이에 다른 매장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갖고 오면 부자연스럽고 불편한 공간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상업 인테리어 계획 시에는 본인 매장의 업종과 입지, 크기, 주요 소비층 성향 등을 분석한 맞춤 인테리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사무실, 카페, 식당, 병원, 학원, 미용실, 헬스장 등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상업 인테리어는 상업 시설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업종과 매장 입지, 매장 크기, 주요 소비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해야 한다이에 상업 인테리어 경험이 많은 업체를 선정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업종별 맞춤 인테리어를 위해 실시간 전문가와의 1:1 상담과 업종별 전문가 배치, 무료 포트폴리오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니즈를 최우선으로 하여 업종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주요 소비층 성향, 매장 입지 등을 반영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매장에 최적화한 인테리어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고객 문의 후 방문 시에는 인테리어 완성 후를 확인할 수 있는 2D, 3D 디자인 설계를 무료로 제공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테리어베이는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며, 2020~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이넷뉴스 

이동준 기자

원본링크 : https://www.en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174